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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안암동 맛집] 밥과 국수가 무한리필 안암맛집 동우설렁탕

🍽️ <동우설렁탕>

▪️위치: 성북구 개운사길 45

▪️영업시간: 10시-21시 BR 15시-17시

일요일 정기휴무 / 토요일 BR 없음

▪️대표메뉴: 설렁탕,수육

성신여대에서 종암동으로 이전을 한 고대 안암역 맛집. 설렁탕 맛집 답게 메뉴도 설렁탕과 수육이 전부이다.

밥과 국수는 무한리필이 가능하고 방 자리가 있어서 아이들이랑 식사하기도 좋은 곳이다 아삭하게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도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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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맛집 동우설렁탕이에요 안암동 찐 토박이라고 하는 어느 유튜버가 추천한 집인데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려봤어요

주차는 가게 옆에 4-5대 정도 주차 가능한데 가게 후문 쪽은 주차하기가 힘들 수 있어요

 

 

 

안암맛집 메뉴


설렁탕은 9,000원
접시수육 10,000원
모둠수육 소 28,000원

 

 

접시수육과 밑반찬 김치국물이 동우설렁탕 별미더라고요

김치국물은 어떻게 먹는 건지 직원 분께 여쭤보니까 설렁탕 국물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국수에 말아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아이들이랑 같이 방문을 해서 방 자리에 앉았는데 테이블 자리는 금방 차더라고요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다행인 건 토요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거네요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

 

 

요렇게 해보고 싶어서 국수부터 김치 국물에 말았답니다ㅋㅋㅋ

국수는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해서 1번 리필을 했어요 그 이후는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고요ㅠㅜ

 

 

설렁탕에는 테이블마다 준비된 대파를 넣었어요. 대파가 진짜 산처럼 쌓여있음. 대파는 몸에도 좋으니 많이 먹으면 좋아요

설렁탕과 대파는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수육 고기도 엄청 부드러워서 김치에 싸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도가니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는데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도가니 고기도 부드럽고 탱탱했답니다

밥은 국밥처럼 설렁탕 안에 이미 들어있더라고요 설렁탕 고기도 엄청 부드러워서 아이들도 잘 먹었어요

 

대파도 듬뿍 설렁탕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저는 소금을 별도로 넣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설렁탕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안암동 들리실 일이 있다면 동우설렁탕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