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 슬로우야드 바베큐 미국식 대형 레스토랑

▪️운영시간: 11시-23시
브레이크 타임에는 카페/베이커리로 운영된다
BT 15:00-17:30 21:30 라스트오더

▪️위치: 서울 마포구 포은로 7 슬로우야드
▪️대표메뉴: 플래터 2/3인 72,000원

합정동 망리단길에 신상 레스토랑이 생겼다
창고부지로 쓰이던 곳이었는데 바베큐 레스토랑으로 탈바꿈 한 것이다 얼핏보이는 사인도 미국느낌이 물씬 난다
슬로우야드 바베큐 느린마당이라는 뜻일까?!

여유를 즐기라는 뜻이겠지?! 아직 겨울이라 그런지 큰 트리가 나와있다 뭔가 캠프파이어 하고 싶은 공간이 연출되기도 하지만ㅎㅎ 일부러 만든 포토존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저기 글씨가 써져 있는 부분
Smoked foods, full of favor

우리는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버거세트를 시켰다
햄버거 안에도 바베큐 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근데 여기 감자튀김 맛집이네?ㅋㅋㅋ
감자튀김이 도톰하니 맛있었다 햄버거는 무난했음

훈연향이 많이 났던 브리스킷 버거
훈연을 12시간동안 했다고 한다
아 그래서 슬로우인가?ㅎㅎ

부지가 넓었던 만큼 남는 공간들이 있었는데
2층에 벽면 쪽 공간도 참 넓었다
꽉 채우지 않고 비워놓은 것도 비움의 미학처럼 느껴지긴 했다 화장실로 가는 공간은 마치 와인 숙성고같이
멋졌는데 화장실도 개별 사용공간으로 조닝이 되어있어서 여유롭게?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화장실 손잡이 밑에는 거치대가 있었는데
아마 핸드폰을 놓으라는 거 맞겠죠?!
세심한 배려가 좋았다

화장실 라인은 바깥을 볼 수 있도록
큰 창이 나있었다 뷰는 별로였지만
탁 트여있는 것이 좋았다

합정 신살 맛집 슬로우야드 공간이 이렇게나 넓고 화분이 휑한 공간을 채워준다 정 가운데 화분이 놓여져 있어서 그런거 같다

중앙 테이블의 의자모양인데 붙어있는 구조라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모양의 의자디자인은 주문제작 한거겠지. 다음에는 바베큐 플레터를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흔한 바베큐의 맛일지, 색다른 맛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