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봤습니다

[을지로 노포 맛집] 50년 전통 설렁탕집 이남장

▪️위치: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
▪️영업시간: 9:30-21:00


을지로 노포 설렁탕 맛집 이남장은 50년된 전통있는 노포라고 한다 48시간의 정성으로 설렁탕을 끓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아침식사도 가능하다고 하니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다


옛날의 간판은 없지만 모범음식점 표식으로 맛집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들어가기 전 아무도 없을 때 외관 사진 찍는 건 국룰


설렁탕 집 답게 기본 설렁탕을 주문했고 가격은 12,000원. 가격이 계속 수정되어 있던 걸 보니 가격이 계속 올랐나보다ㅠㅜ 을지로 물가 너무해 (설렁탕 특은 20,000원이다….ㅎ)

파는 기본적으로 넣어주진 않고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된다. 소금이랑 고춧가루도 있어서 간이 심심하다고 느껴지면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설렁탕 안에 밥과 국수가 같이 들어있고 고기의 양도 꽤 많고 부드럽다


식사 주문은 1인 1식이고 내장탕, 족탕, 도가니탕, 수육 등도 있다 족반수반은 뭔지 궁금하네


그리고 이 집의 킥은 김치랑 깍두기인데 파랗고 큰 김치통에서 계속 김치를 담아놓으신다 설렁탕집은 거의 김치가 맛있는 편. 직원분들도 많고 친절했던 곳.
평일 점심시간에 가면 을지로 직장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을지로 노포 설렁탕집에 가보고 싶다면 이남장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