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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신설동 카페] 파니니와 핫도그에 낮맥 가능한 런치백 카페

▪️위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9길 25 1층
▪️영업시간. 월-일 10:00-18:30
▪️대표메뉴. 파니니, 스프, 샐러드, 칠리독 등



신설동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브런치 카페에 다녀왔다. 연예인들이 종종 방문하는 것 같은데 지인찬스인지 찐으로 오는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나는 집 근처라 궁금해서 성북천 산책 할 겸 걸어와봤다. 주류 취급점이지만 밤 장사는 안하신다 매일 오픈하긴 하지만 저녁 6:30 이면 닫음… 사장님 투잡하시나ㅠㅜ



이 쪽에서 사진 찍으면 흡사 외국스러운 분위기로 나오며 실제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그리고 거의 다 반려동물들을 데리고 온다

어닝 보니 프로틴 스무디도 있네??? 저거 참 특이한 메뉴인데 확 끌리진 않는다.


그리고 이런 익스테리어라면 내부 자리보다는 창밖을 보고 앉는게 끌릴텐데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눈이 많이 마주친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닝 바로 앞에 누군가 앉기라도 하면 서로 뻘쭘??


메뉴는 두루마기에 구구절절 적어놓으셨다. 근데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크게 쓰여있어서 메뉴가 한 눈에 안들어온다ㅠㅜ 사실 파니니 먹을지 칠리독 먹을지 엄청 고민했는데 나는 K-핫도그 보다 뉴욕식 핫도그를 더 좋아하니꺼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그리고 맥주는 가게 앞 블랑 생맥 취급점이 붙어있어서 블랑 주문했다가 내 넘버원 맥주 스텔라가 있어서 스텔라로 바꿨다. 메뉴는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7-10분 정도 있다가 나온다.



캐나다 관련 마그넷들이 붙어있고 런치백 터줏대감 말티푸 하비의 사진도 있다. 캐나다 컨셉 브런치카페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밴쿠버 아이스하키팀🤍
스케이트 보드에도 캐나다 국기가 그려져 있어서 벤쿠버 느낌이 확실히 난다.


전체적으로는 우드톤을 많이 사용해서 따뜻한 느낌이 들긴 한다. 짓기 전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하려고 만든 것 같은 느낌이다


밖에 나가고 싶은 하비🤍 그렇게 산책을 얻었다고 한다


칠리독도 고기가 실한 것이 맛있었고 스텔라 맥주도 시원했다 앞으로 종종 성북천 산책하다가 들리면 좋을 것 같다